제34회 고전문화강좌 안내
이름 | 임미연 | 등록일 | 2013-10-07 17:35:08 | 조회수 | 1596 |
이 강의는 역사 속 희빈 장씨의 삶과 사극 속 <장희빈>의 이미지 변화를 통하여 사극이 펼치는 역사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희빈 장씨는 조선 숙종의 후궁이었다. 왕자 윤(경종)을 낳아 세자에 봉해지자
희빈이 되었다. 그 뒤 인현왕후가 폐출되고 장씨가 왕비가 되었지만 숙종이 인현왕후를 복위시켜 장씨를
다시 희빈으로 강등하였다. 숙종 대 희빈 장씨의 생애는 여러 차례 사극 <장희빈>으로 만들어졌다. 사극
속 희빈 장씨는 악독한 요화에서 정쟁의 희생양, 신분 상승을 꿈꾸는 진취적 여성으로 진화하였다. 이러한
장 희빈의 권력과 욕망을 통하여 사극이 펼치는 역사를 살피고자 한다.
조금씩 쌀쌀해지는 바람이 기분 좋은 10월입니다. 높은 하늘, 따가운 햇빛, 차가운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어느덧 가을입니다. 시간의 속도는 나이와 비례한다고 하네요.
올 초 계획 했던 일들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시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10월 출발하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10월 맞이하시면서 2013년도 34회 문화강좌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강 사 : 김 아네스 교수
장 소 : 한국고전문화연구원 2층 강의실
일 시 : 2013년 10월 26일(토) 4시부터
대 상 : 일반시민 누구나
수강료 : 무료
주제 : 장희빈 “잊힌 후궁에서 사극의 주인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