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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너머와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행사 진행 (11월 4일)

- 150녀 년 전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했던 한인들의 후손인 고려인들은 구 소련 지역의 경제 불안으로 약 4만 5천여명이 한국에 입국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4일~5일” 양일에 걸쳐 전주 한옥마을 인근으로 경기도 안산의 “사단법인 너머”에서 “고려인 전주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기획된 사업으로 안산 공단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고려인 3세와 4세 가운데 40여 분을 모시고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숙박과 우리 문화 체험을 진행했고 우리 연구원 왕기석 이사의 딸인 왕시연(전북대 한국음악과)씨의 귀한 소리 공연도 있었습니다. 이 날 연구원과 사단법인 너머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생생한 증인인 고려인과의 관계를 확장시켜가겠습니다. 또 이후 고려인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산재해 살고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과 연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